[소규모 돌잔치] 파티수 광명 광명점 뷔페 - 코로나시대 돌잔치

 

처가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처조카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최근에는 방긋방긋 웃기도 잘하고 헤어질 때는 손까지 흔들어 주십니다. 인기 많은 처조카의 돌잔치를 위해서 처남과 처남댁도 고심을 많이 한 듯한데 결국에는 양가 가족들만 참여하는 소규모 돌잔치로 결정했습니다.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로나때문에 돌잔치나 환갑 등의 이벤트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소규모 돌잔치로 파티수를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음식관련 내용은 많이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돌잔치이다보니 음식보다는 아이 사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번 포스팅에서는 파티수 뷔페 음식 중심으로 리뷰하도록하겠습니다.

 

 

 

 

 

 

 

 

파티수는 소규모 이벤트 업체답게 조그마한 룸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제가 방문했던 파티수 광명점은 두 개의 룸이 있었습니다. 룸 안에 의자는 24개 정도 준비되어 있었고 뷔페음식도 내부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티수는 음식이 내부에 있는 뷔페와 외부에 있는 뷔페 2가지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프라이빗 뷔페

룸 내부에 위치한 뷔페입니다. 룸 내부에 있다보니 가족들만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내부에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미리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애피타이저, 회, 과일, 디저트, 롤, 육회, 팔보채 등이 있었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이 있었고 음식양도 부족함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어회와 참치회 육회 등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팔보채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public 뷔페

룸 외부에도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위생관리에 철저하셨습니다. 마스크 착용하고 양손 모두 위생장갑 착용 후에 뷔페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금 불편했지만 오히려 철저히 해주시니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고 두 개의 룸에서 돌잔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대를 다르게 정한 건지 외부 뷔페 이용하면서 다른 룸쪽의 사람과 마주쳤던 기억은 없었습니다.

 

외부 뷔페에는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음식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탕수육, 레몬 치킨,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토마토 마스타, 등갈비, 3종류 전 그리고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이 있었고 한쪽에는 잔치국수와 베이커리, 그리고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뷔페 테이블 뒤쪽에서 음식들을 바로바로 만들어서 채워주셔서 그런지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따뜻했고 튀김류도 바삭해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돌잔치 참여 전에 와이프와 저도 걱정이 되었는데 소규모 가족들만 모여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며 잠깐이지만 좋은 시간 함께 보냈습니다. 돌잔치나 이벤트를 앞두신 분들...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고심이 많으실텐데 안전하게 소규모 이벤트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로 67 자이타워 A동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