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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음식점

[목동/오목교 맛집] 고쿠텐 - 고쿠텐동, 새우텐동

by 앗싸붕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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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튀긴 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을 때"

고쿠텐 목동점 

 

오오~~!! 드디어 open 했습니다. 고쿠텐 목동점 입니다. 몇 주 전부터 빙수 가게가 폐업을 하고 내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어떤 가게가 들어올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open했네요. 튀김 전문점 GOKUTEN 입니다. 새로 오픈한 고쿠텐 목동점은 제가 애정하는 베트남 노상 쌀국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동/오목교] 베트남노상식당 - 쌀국수, 고기튀김

 

 

 

 

고쿠텐은 고쿠 - 감칠맛, 텐 - 하늘 두 개 단어를 합쳐서 '하늘의 맛', '천상의 맛'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수도권 내에 체인점이 13개 정도 있습니다. open 하는 날 바로 방문해서 매장은 엄청 깔끔했습니다. 이른 점심 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았습니다. 붐비기 전에 후다닥 먹고 가야지요~!

 

 

수요미식회 208회와 생방송투데이 2357회에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오직 튀김덮밥 하나만으로 맛집에 소개된 곳이라 믿음이 가네요. 맛이 궁금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이 간단합니다. Simple 해요~ 메인 메뉴가 튀김덮밥 3종입니다.

 

고쿠텐동 10,000원 - 새우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새우텐동 12,000원 - 새우4,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장어텐동 15,000원 - 장어 + 고쿠텐동

 

같이 간 지인과 고쿠텐동 1개, 새우텐동 1개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고쿠텐은 주방이 오픈키친이여서 주문과 동시에 제 요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open 하고 거의 첫 손님이여서 그런지 기름이 아주 깨끗~합니다. 세 분은 튀김을 직접 튀기시고 한 분은 잘 튀겨진 튀김을 보기좋게 그릇에 담아내십니다.

 

 

 

바테이블에 앉았더니 조리하는 과정이 보여서 더 좋았습니다. 튀김 냄새가 아주 좋네요~ 바테이블에는 식기류와 기본찬, 시치미, 타래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국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하면 바로바로 내어주십니다.

 

 

 

 

주문한 고쿠텐동과 새우텐동이 나왔습니다. 캬아~ 튀김 좋아하는 사람은 딱 좋아할만한 비주얼로 나오네요~ 텐동은 처음 먹어보는지라 메뉴판에 써있는 맛있게 먹는 법에 차근차근 즐겨보았습니다. 참고로 고추냉이와 초생강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고 요청하시면 따로 내어주십니다.

 

고쿠텐 텐동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1. 튀김을 뚜겅에 덜어놓고 먹는다.
2. 온천계란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3. 기호에 따라 타레소스와 시치미를 뿌리고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다.

 

 

고쿠텐동 - 10,000원
새우텐동 - 12,000원
와사비

 

와사비는 따로 요청하시면 내어주시는데 조심하세요~! 와사비가 꽤 강력해서 꼬끝 찡~! 합니다. 매운 맛도 강한데 달달하면서 향긋한 향도 풍부해서 튀김과 함께하기 좋았습니다. 튀김을 하나씩 맛 보고 온천 계란 탁 터트려 밥을 비벼먹습니다. 타레소스가 달달~ 짭잘~ 하니 잘 어울립니다.

 

온천계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여서 깨끗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혹시라도 양 부족하신 분들은 밥과 장국은 요청하시면 더 주시니 참고해주세요~ 오랫만에 바삭한 튀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33-1 현대드림타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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