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피자와 다양한 수제 맥주"
역시 Bronx
피자가 생각날 때 종종 찾는 Bronx 입니다. 처음 Bronx 가 생긴지 몇 년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0호점이 생겼다고 하네요. 오늘은 Bronx 교대점을 찾았습니다. 브롱스만의 저 간판때문인지 쉽게 눈에 띄더군요. 교대점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내부로 내려가는 계단은 뉴욕에 사진들과 브롱스 이미지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HAPPY HOUR" 이벤트 아직도 하네요~! 예전에는 저 이벤트 때문에 칼퇴하고 부랴부랴 브롱스로 뛰어가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 가능하신 분들은 "HAPPY HOUR" 시간에 맞춰가면 훨씬 저렴하게 수제 맥주를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PM 5시~7시)
메뉴판
저는 Bronx 에서는 꼭 시키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트리플 피자"인데요. 18인치의 큰 피자를 3가지 맛으로 만들어 줍니다. 도우도 얇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습니다. 오늘은 늘 먹던 트리플 피자 대신 "고르곤졸라 피자" 를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도우가 패스츄리 도우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맥주는 다크라거와 IPA 를 주문했습니다. 다크라거는 크래프트 맥주 대상을 받았다고 하죠~ 누구나 좋아할만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깔끔한 맛입니다. 보통은 다크라거를 시킵니다. IPA 는 그 특유의 쌉쌀함 때문에 함께 갔던 지인이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식기류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피자를 시키면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 굵은칠리가루 등을 내어주십니다. 기호에 따라 곁들여 드시면 더 좋습니다.
드디어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네요.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향때문에 더 좋아하는데 혹시나 블루치즈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함께 나오는 꿀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한 피자에 꿀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죵~! 도우가 페스츄리로 되어 있어서 그냥 도우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겹겹이 쌓여있는 페스츄리 도우는 겉바속촉 그 자체이고 맛도 고소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주의!!)
오늘도 역시 피자는 남았습니다. 전 피자는 1~2 조각이 딱 좋더라구요. 남은 피자는 은박지로 잘 감싸서 포장해주셨습니다. 이 전에 Bronx 천호점에는 피자 포장을 보기좋은 Bronx Box 에 깔끔하게 해주셨는데 Bronx 교대점은 피자 포장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6길 75 지하 1층
운영시간 : 매일 17: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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