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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5

[목동/오목교 맛집] 육전면사무소 - 명태무침 육전보쌈, 완자소고기탕 육전? 보쌈? 국수? 탕? 애매합니다. - 육전면사무소 저녁 식사 겸 간단하게 막걸리 한 잔 하려고 근처에 있는 육전면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육전면사무소는 세션비전프라자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국수갤러리와 같은 층에 있네요. 식사류가 거의 6,000원대인 것을 보면 식사 가격은 꽤 저렴한 편인 듯 합니다. 오후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매장 내부에 아무도 없어서 내부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네요. 메뉴판 김치완자덮밥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안 된다고 하시네요..ㅠㅠ 아쉬웠지만 오늘은 요리류로 주문해봅니다. 칼칼한 완자 소고기탕과 명태무침 육전보쌈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생면 - 7,000원 칼칼한 완자소고기탕 - 15,000원 명태무침 육전보쌈 - 25,000원 칼칼한.. 2020. 12. 31.
[목동/오목교] 그릇 - 석화, 수육전골, 우니, 막걸리 "좋았던 만큼 아쉬웠던..." 이 포스팅은 2번째 방문 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첫 방문 때 아주 맛있게 먹었던 "우니"가 기억에 많이 남았던터라 2일 뒤 재차 방문했습니다. 이 번에는 넷이서 방문했고, 이미 방문해본 경험이 있던 저와 다른 지인 분은 이 집 우니와 막걸리에 대해 자랑하면서 당연스럽게도 안주는 "우니 "로, 막걸리는 "구름을벗삼아" 로 주문했습니다. 기대속에 나온 우니는 2일 전 첫 방문 때 먹었던 우니와는 달랐습니다...ㅠㅠ 첫 방문 때 찍어둔 사진이 있었기에 직원분께 바로 문의드렸는데 원재료가 스페인산 우니로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양이 줄었다고 하시네요. 양이 거의 2.5배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혹시 방문하셔서 우니를 시키신다면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틀만에 많이 바뀐 우니의 비.. 2020. 11. 2.
[목동/오목교] 만복국수집 - 보쌈, 막걸리 오랫만에 홍어에 막걸리가 생각나서 힘들게 찾은 집입니다. 간판에도 보쌈과 동동주가 주메뉴인 듯 해서 기대가 되네요.오늘은 계획대로 홍어삼합과 느린마을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홍어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여기 홍어랑은 특히 잘 안맞나봅니다...ㅠㅠ 홍어는 많이 못 먹었어요. 일행분은 맛있게 잘 먹으셨습니다. 보쌈은 비계가 좀 적은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 비계보다 고기를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부들부들한 보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일 수도 있겠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아서 보쌈 고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는 아마도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재방문하게 된다면 식사 메뉴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2020. 10. 16.
[풍납동] 동촌 - 막걸리, 머릿고기 친한 친구들과 동네에서 한 잔 했습니다. 동네에서 술 마실 일이 거의 없어서 처음 방문하게된 동촌입니다. 동촌은 강동구청역에서 현대 리버빌 아파트로 가는 방향 세수대야 왕냉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아주 옛스럽고, 조금은 어두 침침합니다. 예전 대학 시절 용돈 부족할 때 자주가던 학교 앞 막걸리 집과 비슷한 분위기지요. 오랫만에 느껴보는 옛스런 분위기에 막걸와 머릿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머릿고기는 세 가지 소스 (쌈장, 기름장, 와사비간장)와 간마늘과 함께 나오는데 막걸리와 함께하니 더할나위 없이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에는 돈까스와 식사류도 하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2020. 10. 16.
[목동/오목교]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 - 육전, 국밥 목동 파라곤 지하 1층에 있는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육전이 꽤 맛있어서, 최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육전국밥의 기본인 육전(대) (15,000원) 와 소고기국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육전은 오픈 주방의 큰 판에서 바로 조리해서 내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육전을 지글지글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막 조리된 육전은 뜨끈하고, 기름맛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만,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사실 국밥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육전소고기국밥에는 소고기국밥에 육전이 올라가는데 이 육전은 따뜻하게 조리되지 않은 차가운 육전이 올라갑니다. 육전 맛이 완전 다르게..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