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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11

[목동/오목교] 베트남노상식당 - 쌀국수, 고기튀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국밥을 많이 찾았었는데 요새는 쌀국수. 이넘이 먼저 떠오릅니다. 원래는 쌀국수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재작년인가 베트남 여행 다녀온 뒤 종종 찾아먹는 쌀국수입니다. 베트남에서 1,500원~2,000원 주고 먹던 쌀국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노상쌀국수가 5,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오늘은 쌀국수와 고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김치, 양파, 단무지, 고수 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밑반찬 준비하고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네요. 뜨끈하니 국물도 좋고, 쌀국수는 역시나 부담없이 후루룩 잘 넘어갔습니다. 뒤늦게 나온 고기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고, 함께 나온 스윗칠리소스랑 청양마요소스 둘 다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쌀국수양은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 - 육전, 국밥 목동 파라곤 지하 1층에 있는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육전이 꽤 맛있어서, 최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육전국밥의 기본인 육전(대) (15,000원) 와 소고기국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육전은 오픈 주방의 큰 판에서 바로 조리해서 내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육전을 지글지글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막 조리된 육전은 뜨끈하고, 기름맛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만,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사실 국밥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육전소고기국밥에는 소고기국밥에 육전이 올라가는데 이 육전은 따뜻하게 조리되지 않은 차가운 육전이 올라갑니다. 육전 맛이 완전 다르게.. 2020. 10. 15.
[목동/오목교] 애스크 - 카레돈까스 점심으로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인 돈까스입니다. 목동에서 돈까스는 애스크가 젤루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오늘은 배고파서 카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진짜 정말 배고플 때는 모듬돈까스를 주문하지만 보통은 모듬돈까스 다 먹기 굉장히 힘듭니다. 몇 번 경험해봤기에... 카레 돈까스로 합니다. 주문한 카레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카레 돈까스는 돈까스 두 장 위에 카레를 부어주시는데 정말 많이 부어주십니다. 첨 받아볼 때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지만 막상 먹다보면 배가 꽤 많이 찹니다. 참고로, 함께 나오는 미역국, 양배추 샐러드 밥 등등 모자라면 더 드실 수 있습니다. 2020. 10. 15.
[목동/오목교] 바다밧 목동점 - 코다리찜&생선구이 저녁 식사로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건물 현대41타워 지하에 위치한 바다맛이라는 코다리찜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코다리(소) 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런치 메뉴인 코다리 정식이 가성비가 좋아보였습니다. 코다리찜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주메뉴가 생선이라 왠지 건강한 느낌이 들고 밑반찬들도 건강식으로 먹기좋은 나물, 해초류 등이 많아 좋았습니다. 물론 좋은 것도 과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처음 먹는 코다리찜이 너무 맛있어서 좀 과하게 먹었습니다. 코다리찜은 밥 추가해서 비벼먹었을 정도로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함께 나오는 무, 시래기, 떡도 좋았습니다. 생선구이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익숙한 맛인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새 생선구이집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오징어불고기 - 육계장 다시 방문한 오징어불고기 목동점입니다.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고, 오징어불고기덮밥(7,000원) 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6,000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주문하는 육계장(6,000원)입니다. 여기 육계장은 그냥 밥 말아 먹으면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간이 꽤 쎈 편이라 밥은 따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육계장 파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항상 이 곳 육계장을 먹는 이유는 저렴하고 내용물이 많아서 입니다. ㅎㅎ 보통은 육계장 건더기만 다 건저먹고 국물은 남기는데 이렇게 먹어도 배가 부를만큼 육계장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여기가 또 밑반찬이 괜찮은 편인데 오늘은 조금 풀떼기가 많은 편이네요..ㅎㅎ 오늘의 에이스 반찬은 게맛살 튀김입니다. 튀김이 식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밥 한 끼 뚝딱.. 2020. 10. 15.
[목동/오목교] 락앤웍 - 차돌짬뽕 오늘은 대학선배/후배님이 회사 근처에 방문해서 오랫만에 얘기도 나누고,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탕수육 중 짜리 하나 주문했고, 저는 오늘의 메뉴인 차돌짬뽕 (10,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국물맛이 진했고 계속 손이 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짜사이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가격이 조금 있는것이 단점..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는 차돌짬뽕 가격이 12,000원 인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충분히 납득될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만석이 될 정도로 가득차서 여기 방문할 때는 30분 정도 일찍 나옵니다. 여기는 볶음밥이 대나무통 비슷한 특이한 그릇에 나오는데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2020. 10. 15.
[목동/오목교] 모모일식 - 회정식 저녁식사 겸 반주를 위해 모모일식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했고, 홀을 담당하시는 주인 아주머니가 자그마한 방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초밥정식과 회정식을 고민하다가 반주 한 잔 할 겸 인당 32,000원정도인 회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현재는 일품요리는 판매하지 않으시고 1인 코스 요리로만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은 예전 메뉴판이라고 하시네요. 아래 메뉴판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문하자마자 오이/당근 등 기본찬과 전어 세꼬시를 썰어서 바로 내어주셨습니다. 음... 소주 한 잔 하며 맛 봤는데 술 안주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 후로 이런 저런 얘기하며 천천히 코스처럼 홍어회가 나오고 메인인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이게 천천히 코스처럼 나오니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네요... 모듬회는 종류별로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애스크 - 소불고기덮밥 오늘은 아침을 안 먹어서인지 계속 점심 생각만나고 배가 고팠습니다. 망설이지 않고 돈까스집으로 고고! 가성비좋은 애스크에 방문했습니다. 역시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튀긴음식 말고 "소불고기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주시네요. 양은 꽤 많은 편입니다. 여기서는 항상 돈까스만 먹었었는데, 소불고기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여기 돈까스도 맛있고 소불고기덮밥도 꽤 맛있습니다. 고민 거리가 하나 늘었네요..ㅋㅋ 애스크는 목동 스포츠조선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2020. 10. 15.
[천호] 서브웨이 주말 점심은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천호에 있는 서브웨이에 방문했습니다. 아직 11시 전이라 아침 메뉴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터키 베이컨 세트와 스파이시 이탈리안 세트(4,900원) 를 이벤트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행사 제품 구성을 보니 쿠키에 음료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쿠키를 즐기지는 않지만.. 맛이 궁금했기에 행사 때 맛보자는 생각에 메뉴 변경을 감행했습니다. 결국 터키베이컨 세트 1개, 스파이시 이탈리안 세트 2개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랜치 + 스위트어니언 소스를 즐겨 먹는데 오늘은 왠지 살찌기 싫은 날이라 올리브유 + 소금/후추 로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결론은 "올리브유 + 소금/후추" 도 꽤 맛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왠지 건강한 느낌이라 기분.. 2020. 10. 10.
[강동/강동구청역] 해전 생태 전문점 - 알탕 갑자기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 찾은 알탕집입니다. 강동구청역 2번출구 쪽 국민은행 뒷편에 위치하고 있고 겉모습은 꽤 오래된 식당인 듯합니다. 원래는 생태/대구 전문점인 듯 한데 지금은 삼겹살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후 5시 30분경 방문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없길래 내부도 살짝 찍어봤어요. 내부는 아무래도 오래된 식당 느낌이 듭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믿음도 조금씩 생기네요. 생태탕집에 왠 불판이?? 신기한 불판이 있네요. 가만보니 모든 테이블에 이 수정 테이블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수정 돌판 묵은지 삼겹살도 함께 하고 계시네요. 수정 불판 한 번 경험해보고 싶지만, 우선은 오늘 주문한 알탕을 기다리면서 참습니다. 드디어 나온 알탕 2인분 포장. 공깃밥이나 반찬.. 2020. 10. 10.
[목동/등촌역] 옐로크리스피 추석 연휴...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 맥주 한 잔 하러 갔습니다. 예전에 방문해봤었던 옐로크리스피.. 치킨도 괜찮고, 같이 먹었던 코젤 생맥주가 기가 막혔던 기억때문에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후라이드/갈릭 후라이드 반반으로 주문하고, 코젤 맥주를 주문하려했지만.. 아쉽게도 코젤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ㅠㅠ 어쩔 수 없이 레드락으로 주문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치킨 바삭하니 맛나네요~~ 저는 갈릭 치킨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후라이드를 가장 좋아하는데 후라이드 맛은 해치지 않으면서 먹을 수 있는 갈릭 치킨 메뉴 좋았습니다. (역쉬 치킨은 진리다.) 코젤이 없어서 시킨 레드락 생맥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잔부터는 그냥 클라우드로 시켜먹었어요. 배가 고팠는지 치킨이 맛있어서인.. 2020. 10. 9.
[목동/오목교] 오징어불고기 - 돌솥비빔밥 회사 근처에서 점심으로 자주가는 곳입니다.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고, 오징어불고기덮밥(7,000원) 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6,000원 입니다. 이곳은 가성비 좋아서, 부담없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는 오늘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항상 5가지 이상 기본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서 메인메뉴는 뭘 시켜도 먹을만합니다. 오늘은 에이스 반찬이 햄구이네요. 어렸을 때 도시락 쌀 때 인기 메뉴였던 기억이 납니다. 케챱이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불고기는 스포츠조선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