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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음식점

[목동/오목교] 나주관 - 등갈비탕, 나주곰탕

by 앗싸붕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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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6년 상반기 소비자 만족 

음식점 부분 대상

 

 

평소 맛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가성비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여서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등을 즐겨먹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주관"도 오다가다 많이 보기는 했지만 막상 가게되지는 않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오늘은 마침 나주곰탕을 좋아하는 지인 분이 함께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였는데도 내부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대부분 어르신들 손님이셨습니다. 이 곳은  "생생정보" 라는 TV 프로그램에서도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것 같고 카운터 쪽에는 "스포츠서울 2016년 상반기 소비자 만족 음식점 부분 대상" 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것이나 수상 내역을 보니 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메뉴판

역시나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네요. 기본 메뉴인 "나주곰탕" 9천원입니다. 지인 분은 "특탕"을 저는 1인 30인 한정판매인 "등갈비탕" 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김치와 깍두기 양파가 나왔습니다. 깍두기는 시원한 맛이 좋았고, 김치는 아직 익지 않은 맛이였고, 앙념이 꽤 강한 편이였습니다. 김치 맛이 꽤 좋아서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기본찬

특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는 특탕과 동일한 뚝배기에 나왔고, 안에 고기가 갈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갈비 5~6 대 정도의 양입니다. 국물은 나주곰탕 국물과 같습니다. 국물은 간이 심심하고 맑았습니다. (일행 중 몇 분은 국물에 진한 맛이 좀 아쉽다고 했습니다.)

등갈비탕 14,000원

고기는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갔고, 국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 간이 약해서 인지 김치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주시는 밥양은 공기에 꽉 차있지 않아서 조금 부족했지만 다 먹고 나니 충분히 배는 찼습니다. 잘드시는 분들은 조금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 

 

후식으로 식혜와 커피가 카운터 옆에 준비되어 있어서 식혜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 양천구 오목로 313-2

운영시간: 월~토 08:30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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