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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도

제주도 겨울 가족 여행 - 6일차

by 앗싸붕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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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일정 (제주 남쪽 남서쪽)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제주투어패스 덕분에 여행기간 내내 바쁘게 보냈네요. 여행 마지막이 다가올 수록 피로도가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면 안 될 것 같아서 5일차 일정 중에 차귀도 배낚시는 취소했고 6일차에도 카약 체험과 새별프렌즈 일정은 취소했습니다. 

6일차는 서귀포 숙소 체크아웃 후 제주 서쪽으로 움직이며 제주시에 위치한 마지막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그리스신화 박물관 (제주투어패스) - 35,000원 (성인: 12,000원, 청소년: 11,000원)
  • 명월국민학교 (제주투어패스) - 16,000원 (커피: 5,000원, 청귤에이드: 6,000원)
  • 애월본카페 (제주투어패스) - 15,500원 (커피: 4,500원, 한라봉에이드: 6,500원)
  • 제주사월 (제주투어패스) - 15,000원 (1인 5,000원권)
  • 라토커피 (제주투어패스) - 13,000원 (커피: 4,000원, 아이스티: 5,000원)
  • 렌트카 반납

94,500원

 

그리스신화 박물관

첫 번째 목적지인 그리스 신화 박물관입니다. 이 곳은 트릭아트 미술관과 함께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입장하면 두 곳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은 건물이 흰색과 파란색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였습니다. 내부에는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전시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고 평소 그리스 신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트릭아트 미술관은 기대보다 재미있었습니다. 2D 로 된 그림이나 전시물들에서 포즈를 잡으면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한 착시현상을 주는 전시물들이 있는 곳이였는데 전시물들도 많고 사진 찍으면서 관람하다보니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명월국민학교

오래된 폐교를 리뉴얼하여 카페로 만든 곳이라니...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 곳도 제주투어패스를 통해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자체는 조그마한 1층 건물이였는데 내부에 나무 바닥이나 책상 등을 보니 예전 국민학교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커피 외에도 베이커리류와 떡볶이 어묵 등 간식거리도 있고 국민학교 시절에 즐겨먹던 불량식품들도 판매하네요. 바로 점심 먹으러 가야해서 커피만 한 잔 했지만 오랫만에 보는 불량식품은 맛보고 싶었습니다.

명월 국민학교 카페 건물 밖에도 곳곳에 예전 향수를 느낄만한 곳들이 숨어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국민학교 곳곳에 숨어있는 곳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점심식사 - 꽃밥

애월에 위치한 백반집 꽃밥입니다. 1인 13,000원 백반과 비빔밥(8,000원), 수제비(9,000원) 를 판매하고 있고 백반은 1인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꽃밥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입니다. 외관이나 가게 내부도 가정집 같은 느낌 그대로 있습니다. 

반찬 종류가 꽤 많고 맛있어서 백반은 꼭 시켜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2분이서 방문하신다면 백반 1인분 수제비 1인분 시켜서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 들깨수제비도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함께 방문했던 가족들 모두 대만족했습니다.

 

애월본카페

애월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바닷가가 보이는 창문가에 앉아서 쉴 수 있었습니다. 커피 주문 시 달콤한 초콜릿도 함께 주시네요.

커피맛도 좋았고 카페 바로 앞에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어서 제주 바다를 눈으로 즐기기에 딱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카페 앞 바다 산책로가 짧고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제주사월

기념품점 제주사월입니다. 기념품점에 오니 여행이 끝나간다는 것이 확 느껴집니다. 제주투어패스 사용 시 5,000원권을 사용할 수 있어서 간식류와 제주마그넷 그리고 벌떡주를 구매했습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봤던 기념품들은 여기에 다 모여있는 듯 합니다. 여행하면서 구매할 필요없이 마지막에 이 곳에 들려서 한 번에 구매해도 될 듯 해요~

 

 

라토 커피

비행 시간이 내일 오전 이른 시간이기에 렌트카를 미리 반납해야 합니다. 렌트카 반납하는 길에 근처에 있는 라토 커피에 잠깐 들렸습니다. 외관은 한옥 느낌인데 내부에 들어오면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합니다. 중간중간 뚫린 벽들이 있는데 꽤나 느낌있네요. 제주 시내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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