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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28

[목동/오목교] 까치네 한식분식국수 - 김밥 라면 만두 돈까스 바지락칼국수 해물볶음밥 새벽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라면 한 그릇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딱 생각나는 곳이 김밥천국이였는데 딱 맞게 까치네 한식분식국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밖에 모형으로 음식들이 보기좋게 진열되어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서 간단하게 요기만 할 요량으로 떡라면, 치즈김밥, 참치김밥, 고기만두... 음... 포스팅하면서 보니 좀 많이 시켰네요. 그리고 해물칼국수2개, 수제등심돈까스, 해물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좀 남겼지만 나머지는 맛있게 다 잘 먹었습니다. 음식의 맛은 김밥천국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였고 제 입에는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해물볶음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주문내역 떡라면 4,500원 치즈김밥 3,500원 참치김밥 3,500원 고기만두 4,500원.. 2020. 10. 28.
[목동/오목교] 자매식당 - 굴국밥 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쌀쌀해서 뜨뜻한 국밥이 한그릇 생각납니다. 자주 가는 식당에도 겨울 한정 메뉴인 굴국밥을 시작했습니다. 이모님께서 굴국밥을 적극 추천해주셔서 고민하지 않고 굴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자매식당은 가격도 저렴하고 밑반찬이 맛있어서 평소에도 점심 때 자주 찾는 식당입니다. 특히나 혼자 찾았을 때도 밑반찬을 동일하게 주셔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국밥은 8,000원 그리 비싸거나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입니다. 굴양은 넉넉하게 들은 편이고, 다른 국밥집고 차이점이라면 대파, 무, 양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채수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좋게 느껴졌습니다. 밑반찬은 중에 생선은 인당 1조각씩 주시는데 식어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2020. 10. 28.
[강동구청역/풍납] 어리랑 - 광어회 포장 갑작스런 지인 가족 방문으로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어리랑 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하고 30분쯤 뒤 포장을 챙기러 방문했는데 저녁 8시가 다 된 시간에도 어리랑에는 10명 넘게 대기가 있었습니다. 주문은 광어회 (소) 포장 (25,000원)으로 했습니다. 다행히 포장 주문은 금방 나와서 금새 받아올 수 있었네요. 이 번에도 어리랑 주문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에도 포장해서 풀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따로 준비할 게 별로 없어요~ 매운탕만 불에 올려놓고 술 한 잔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어회, 오징어튀김, 밑반찬, 매운탕까지 모두 25,000원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어리랑 꿀팁! 양념게장을 많이 주시는데 혹시 양념 게장이 .. 2020. 10. 26.
[하남/이마트트레이더스] 푸드코트 - 치킨 베이크, 핫도그 세트 오랫만에 방문한 트레이더스 후다닥 장보고 허기를 달래려고 푸드코드에 찾았습니다. 트레이더스 푸드코트는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좋습니다. 음식들도 평소에 많이 못 먹는 음식이라서 아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치즈 피자는 아들을 위해 남겨두고 치킨 베이크와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저희는 핫도그 단품이 3,000원인 줄 알고 아메리카노도 시켰는데, 음료까지 포함된 세트 가격이였네요. 핫도그는 빵과 소시지만 들어있고, 나머지 양파, 피클, 소스 등은 따로 주십니다.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솔솔했네요. 하지만 역시 제 최애 메뉴는 치킨베이크... 맛있습니다. 치킨 베이크 3,500원 쟌슨빌 핫도그 세트 (핫도그+음료) 3,000원 5스타 치즈 피자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2020. 10. 23.
[강동구청역/성내동] 서울 진우동 - 제육덮밥, 새싹비빔밥 이사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려고 11시 좀 넘어서 진우동에 방문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진국수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진우동으로 바뀌었네요. 배가 고파서 오늘은 면보다는 밥! 제육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제육덮밥에는 제육볶음 외에도 계란과 새싹야채, 김, 콩나물 등이 들어있어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육볶음은 그다지 맵지거나 달지 않고, 불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밑반찬은 가져다 주시고 추가로 더 드실 때는 셀프로 단무지와 김치, 우동국물을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 단무지는 면처리 길쭉하게 나와서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우동으로 바뀐 면으로 도전해봐야겠네요~! 2020. 10. 22.
[목동/오목교] 최우영 초밥 - 점심메뉴, 연어샐러드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네요. 이제 밤마다 저를 괴롭히던 모기들도 슬슬 안 보이고 오랫만에 초밥이 생각나서 목동 홈플러스 1층에 있는 "최우영 스시"를 찾았습니다. 이 곳은 회전초밥집인데 모든 접시가 1,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는 항상 점심메뉴를 먹었습니다. 점심메뉴에 추가 메뉴 1개 먹으면 가격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딱 좋더라구요. 오늘도 점심메뉴를 주문했고, 추가로 연어 샐러드를 픽했습니다. 점심메뉴는 역시 양이나 맛 모두 괜찮았고, 연어 샐러드까지 함께 먹으니 포만감이 굉장했습니다. 요새 식단 신경쓴다고 탄수화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연어 샐러드 하나면 우동은 안 먹어도 될 듯 합니다. 이곳은 가볍게 초밥 즐기기에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 2020. 10. 19.
[풍납/강동구청] 어리랑 횟집 - 광어회 회가 땡길 때 자주 찾는 어리랑입니다. 어리랑은 장/단점이 매우 명확합니다. 장점은 38,000원에 여러가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알밥, 회국수, 코다리찜, 양념게장, 계란찜, 콘치즈, 단호박, 고등어구이, 가지튀김, 오징어튀김, 매운탕까지 광어회만 시키면 다 나옵니다. 저희 가족 셋이 가도 광어회 (소) 하나면 배부르게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가야 할정도입니다. 단점은 회 종류가 오직 광어회 한 종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보다는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들 먹으러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말 아쉬워요...ㅠㅠ 그리고 대기가 좀 있습니다. 거의 갈 때마다 웨이팅이 20분 정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게 풍성하게 먹기에는 최고인 듯 합니다. 혹시라도 안 가보셨다면 한 .. 2020. 10. 16.
[천호 맛집] 브롱스 - 맥주, 피자 피맥이 땡길 때 부담없는 Bronx 평소에 피자 먹고싶을 때 종종 가는 브롱스.. 천호에도 있네요. 몇 번 방문해봤터라 주저하지 않고, 트리플 피자와 필스너 2잔을 시켰습니다. 트리플 피자는 총 세 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고르곤졸라 피자는 제외입니다. 저희는 베이컨/파인애플/치즈 피자를 시켰던 것 같습니다. 배는 부른 상태였지만 피자 도우가 얇아서 꽤 맛있게 느껴졌고 맥주 안주로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부담없이 여러 맥주 맛 보기에는 브롱스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필스너, IPA, 제주 에일 등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브롱스에 방문하면 여러 맥주 맛보고 싶은 마음에 맥주 2~3잔은 기본으로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남은 피자는 포장박스에 담아서 말끔하게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브롱스를 꽤 많이 다.. 2020. 10. 16.
[목동/오목교] 무지개맥주 - 맥주 2차로 찾은 맥주집.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려다가 보드람치킨 2층에 새로운 맥주집이 생겼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요것이 신기해보여서 주문했습니다. 사람당 1개식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문과정에서 피쳐라는 것을 알고 1개만 주문했습니다. 다들 피쳐로 나발 불뻔했네요..ㅎㅎ 서비스로 주는 나쵸도 정말 맛있습니다. 나쵸 이놈이 이렇게 괜찮은지 알았으면, 다른 안주는 안 시켜도 될 뻔했어요. 레인보우 화채도 맛있었지만, 이미 이 때는 배가 불러있어서 거의 못 먹었습니다. 화채도 과일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인기가 꽤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과일 좋아하는 사람은 이 것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치즈크래커는 배 불러도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치즈들 색깔에 따라 다 다른 맛이 나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0. 10. 16.
[교대] 회뜨는 사나이 - 광어회 오랫만에 방문한 교대역 회뜨는 사나이 회 먹고 싶은 때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항상 방문할 때마다 고민인 것이 연어냐 광어냐...ㅋㅋ 이 것도 짜장/짬뽕과 더불어 저에게는 항상 어려운 숙제네요.. 특히나 이곳은 돌문어 메뉴도 인기가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연어나 돌문어도 먹고싶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광어회와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밑반찬들이 꽤 있으나, 사실 저는 죽 외에는 별로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같이갔던 지인은 떡뽁기, 간장새우, 콘치즈, 고동 다 맛나게 먹었네요.광어회는 이자까야식으로 예쁘게 담아서 나와서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우럭 매운탕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거 하나, 이 집이 2층인데 창가쪽 자리가 시원하고 밖에 .. 2020. 10. 16.
[목동/오목교] 베트남노상식당 - 쌀국수, 고기튀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국밥을 많이 찾았었는데 요새는 쌀국수. 이넘이 먼저 떠오릅니다. 원래는 쌀국수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재작년인가 베트남 여행 다녀온 뒤 종종 찾아먹는 쌀국수입니다. 베트남에서 1,500원~2,000원 주고 먹던 쌀국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노상쌀국수가 5,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오늘은 쌀국수와 고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김치, 양파, 단무지, 고수 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밑반찬 준비하고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네요. 뜨끈하니 국물도 좋고, 쌀국수는 역시나 부담없이 후루룩 잘 넘어갔습니다. 뒤늦게 나온 고기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고, 함께 나온 스윗칠리소스랑 청양마요소스 둘 다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쌀국수양은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 - 육전, 국밥 목동 파라곤 지하 1층에 있는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육전이 꽤 맛있어서, 최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육전국밥의 기본인 육전(대) (15,000원) 와 소고기국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육전은 오픈 주방의 큰 판에서 바로 조리해서 내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육전을 지글지글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막 조리된 육전은 뜨끈하고, 기름맛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만,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사실 국밥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육전소고기국밥에는 소고기국밥에 육전이 올라가는데 이 육전은 따뜻하게 조리되지 않은 차가운 육전이 올라갑니다. 육전 맛이 완전 다르게..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