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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음식점

[목동 맛집/오목교 맛집] 현경 - 볶음밥

by 앗싸붕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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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근처 중국집은 이 곳을 추천합니다."

- 현경

 

 

오늘 포스팅할 곳은 맛집인 줄 모르고 들렸다가 완전히 반해버린 중국집입니다. 처음 방문할 때는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 찍을 새가 없어서 많이 못 남겼고 얼마 후에 바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2008년에 오픈해서 현재 13년 째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중국집 많이 안 가지만 이 곳은 중국집하면 항상 생각이 납니다. 오목교 현경은 입구가 2곳 입니다. 

 

첫번째 정문쪽 입구

 

 

두 번째 옆문쪽 입구

 

 

첫 방문 시에는 입구가 두 군데인 줄 모르고 어리둥절(??) 했습니다. ㅎㅎㅎ

 

 

여기 사장님께서 각종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셨나봐요. 써있는 프로만해도 5~6개 정도 되네요. 신문에도 많이 나온 것 같네요. 참고로 www.현경.com  은 실제 연결되는 도메인은 아닙니다. (저 궁금해서 쳐봤음...ㅋㅋ)

 

 

 

 

메뉴판

 

혼자 방문했고, 중국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전 항상 중국집에 처음 방문하면 볶음밥을 시키는데 그게 볶음밥도 먹고, 짜장도 먹고, 짬뽕 국물까지 먹을 수 있으니 처음 방문했을 때 탐색용으로 딱 좋더라구요. 요리도 맛 보고 싶지만 혼자 왔으니 식사만 주문했습니다.

 

볶음밥 - 7,000원

 

 

 

테이블이나 인테리어가 딱 예전 고급 중국집 느낌이 납니다. 내부에는 거리두기 때문에 띄엄뛰엄이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혼자 오신 분들도 몇 분 있었습니다. ㅎㅎ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계란이 고슬고슬 올라간 볶음밥이고 짜장을 정말 듬뿍주셨네요. 전체적인 스타일은 옛날 볶음밥 스타일입니다. 볶음밥은 밥알이 하나하나 날라다니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집에서 해준 볶음밥처럼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볶음밥 먹을 때 극혐하는 것 중 하나가 기름 엄청 많은 볶음밥인데, 이 곳은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백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볶음밥 - 7,000원

 

짜장은 양도 충분하고 건더기 중에 고기도 많았어요~~!! 첨엔 볶음밥만 먹다가 짜장과 함께 먹으니깐 더 맛있네요..ㅎㅎ 역시나 볶음밥에 짜장을 괜히 주는게 아닌가봅니다.

 

 

볶음밥과 함께 나오는 짬뽕 국물입니다. 엄청 큰 홍합살도 들어있었구요. 오징어도 있었습니다. 국물은 맑은 느낌의 짬뽕이였는데 국물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뜨끈하게 내어주셔서 정말 좋았고, 너무 짜거나 맵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짬뽕을 꼭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깨끗히 잘 먹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볶음밥에 기름 많은 극혐하는데, 이 곳은 기름기가 거의(?) 아예 없다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저처럼 볶음밥에 기름기 많은 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짜장은 양을 너무 넉넉하게 주셔서 좋아하는 고기만 골라 먹었네요.

 

 

 

오늘 현경에서 볶음밥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방문할 듯 합니다.

 

 

 

 

 

 

 

 

 

 

서울 양천구 오목로 312 지하 1층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연락처 02-2061-1877

24시간 연중무휴 중국요리음식전문 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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