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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60

[목동/오목교] 하남돼지집 - 삼겹살 회사 지인분들과 하남돼지집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삼겹살집 다녀봤는데, 하남돼지집은 진짜 믿고 갈만한 듯 합니다. 이 번 방문 때에도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고기도 먹기 좋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옆에서 고기를 구워주면 다 구워주실 때까지 지인분들과 대화도 못 나누고 고기 굽는 거만 한없이 보곤했었는데 하남돼지집 자주 가다보니 이제는 구워주시는게 익숙해졌습니다. 하남돼지집은 이렇게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거의 실패한 경험이 없는 것 같아요. 덕분에 오랫만에 보는 지인과 즐겁게 수다 떨고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즐기다 왔습니다. 삼겹살, 항정살 다 맛이 좋았고, 마지막에 먹은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소맥도... 좋았습니다^^) 하남돼지집 오목교점은 한신.. 2020. 10. 16.
[목동/오목교] 꼬지사케 이자카야 - 모듬꼬치, 문어숙회 회사동료들과 2차로 찾은 이자카야입니다. 맥주 한 잔 하러 방문했는데, 우연히 먹은 하이볼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맥주는 한 잔만 먹고, 계속 하이볼로 먹었습니다. 여기 하이볼은 짐빔/산토리 두 종류가 있었고, 짐빔은 약간 위스키 맛이 강하고 산토리는 조금 부드러운 맛이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짐빔이 더 좋았습니다. 함께했던 일행은 산토리가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하이볼에 샷추가도 가능해서 더 진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안주류는 모듬꼬치, 문어숙회, 은행꼬치를 시켜봤는데, 모듬꼬치는 여러꼬치류를 골고루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가서 하이볼 안주로 가볍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은행 꼬치는 모듬 꼬치 먹고나서 좀 더 먹고싶어서 추가로 주.. 2020. 10. 16.
[목동/오목교] 베트남노상식당 - 쌀국수, 고기튀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국밥을 많이 찾았었는데 요새는 쌀국수. 이넘이 먼저 떠오릅니다. 원래는 쌀국수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재작년인가 베트남 여행 다녀온 뒤 종종 찾아먹는 쌀국수입니다. 베트남에서 1,500원~2,000원 주고 먹던 쌀국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노상쌀국수가 5,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오늘은 쌀국수와 고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김치, 양파, 단무지, 고수 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밑반찬 준비하고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네요. 뜨끈하니 국물도 좋고, 쌀국수는 역시나 부담없이 후루룩 잘 넘어갔습니다. 뒤늦게 나온 고기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고, 함께 나온 스윗칠리소스랑 청양마요소스 둘 다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쌀국수양은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 - 육전, 국밥 목동 파라곤 지하 1층에 있는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육전이 꽤 맛있어서, 최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육전국밥의 기본인 육전(대) (15,000원) 와 소고기국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육전은 오픈 주방의 큰 판에서 바로 조리해서 내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육전을 지글지글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막 조리된 육전은 뜨끈하고, 기름맛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만,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사실 국밥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육전소고기국밥에는 소고기국밥에 육전이 올라가는데 이 육전은 따뜻하게 조리되지 않은 차가운 육전이 올라갑니다. 육전 맛이 완전 다르게.. 2020. 10. 15.
[목동/오목교] 애스크 - 카레돈까스 점심으로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인 돈까스입니다. 목동에서 돈까스는 애스크가 젤루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오늘은 배고파서 카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진짜 정말 배고플 때는 모듬돈까스를 주문하지만 보통은 모듬돈까스 다 먹기 굉장히 힘듭니다. 몇 번 경험해봤기에... 카레 돈까스로 합니다. 주문한 카레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카레 돈까스는 돈까스 두 장 위에 카레를 부어주시는데 정말 많이 부어주십니다. 첨 받아볼 때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지만 막상 먹다보면 배가 꽤 많이 찹니다. 참고로, 함께 나오는 미역국, 양배추 샐러드 밥 등등 모자라면 더 드실 수 있습니다. 2020. 10. 15.
[목동/오목교] 바다밧 목동점 - 코다리찜&생선구이 저녁 식사로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건물 현대41타워 지하에 위치한 바다맛이라는 코다리찜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코다리(소) 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런치 메뉴인 코다리 정식이 가성비가 좋아보였습니다. 코다리찜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주메뉴가 생선이라 왠지 건강한 느낌이 들고 밑반찬들도 건강식으로 먹기좋은 나물, 해초류 등이 많아 좋았습니다. 물론 좋은 것도 과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처음 먹는 코다리찜이 너무 맛있어서 좀 과하게 먹었습니다. 코다리찜은 밥 추가해서 비벼먹었을 정도로 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함께 나오는 무, 시래기, 떡도 좋았습니다. 생선구이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익숙한 맛인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새 생선구이집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오징어불고기 - 육계장 다시 방문한 오징어불고기 목동점입니다.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고, 오징어불고기덮밥(7,000원) 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6,000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주문하는 육계장(6,000원)입니다. 여기 육계장은 그냥 밥 말아 먹으면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간이 꽤 쎈 편이라 밥은 따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육계장 파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항상 이 곳 육계장을 먹는 이유는 저렴하고 내용물이 많아서 입니다. ㅎㅎ 보통은 육계장 건더기만 다 건저먹고 국물은 남기는데 이렇게 먹어도 배가 부를만큼 육계장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여기가 또 밑반찬이 괜찮은 편인데 오늘은 조금 풀떼기가 많은 편이네요..ㅎㅎ 오늘의 에이스 반찬은 게맛살 튀김입니다. 튀김이 식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밥 한 끼 뚝딱.. 2020. 10. 15.
[목동/오목교] 락앤웍 - 차돌짬뽕 오늘은 대학선배/후배님이 회사 근처에 방문해서 오랫만에 얘기도 나누고,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탕수육 중 짜리 하나 주문했고, 저는 오늘의 메뉴인 차돌짬뽕 (10,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국물맛이 진했고 계속 손이 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짜사이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가격이 조금 있는것이 단점..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는 차돌짬뽕 가격이 12,000원 인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충분히 납득될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만석이 될 정도로 가득차서 여기 방문할 때는 30분 정도 일찍 나옵니다. 여기는 볶음밥이 대나무통 비슷한 특이한 그릇에 나오는데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2020. 10. 15.
[목동/오목교] 모모일식 - 회정식 저녁식사 겸 반주를 위해 모모일식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했고, 홀을 담당하시는 주인 아주머니가 자그마한 방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초밥정식과 회정식을 고민하다가 반주 한 잔 할 겸 인당 32,000원정도인 회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현재는 일품요리는 판매하지 않으시고 1인 코스 요리로만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은 예전 메뉴판이라고 하시네요. 아래 메뉴판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문하자마자 오이/당근 등 기본찬과 전어 세꼬시를 썰어서 바로 내어주셨습니다. 음... 소주 한 잔 하며 맛 봤는데 술 안주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 후로 이런 저런 얘기하며 천천히 코스처럼 홍어회가 나오고 메인인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이게 천천히 코스처럼 나오니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네요... 모듬회는 종류별로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애스크 - 소불고기덮밥 오늘은 아침을 안 먹어서인지 계속 점심 생각만나고 배가 고팠습니다. 망설이지 않고 돈까스집으로 고고! 가성비좋은 애스크에 방문했습니다. 역시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튀긴음식 말고 "소불고기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주시네요. 양은 꽤 많은 편입니다. 여기서는 항상 돈까스만 먹었었는데, 소불고기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여기 돈까스도 맛있고 소불고기덮밥도 꽤 맛있습니다. 고민 거리가 하나 늘었네요..ㅋㅋ 애스크는 목동 스포츠조선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2020. 10. 15.
[목동/오목교] 오징어불고기 - 오징어불고기 덮밥 다시 방문한 오징어불고기 목동점.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고, 오징어불고기덮밥(7,000원) 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6,000원 입니다. 오늘은 이집의 이름이자 메인인 오징어불고기덮밥 (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두부부침과 비엔나소시지 반찬도 맛있었어요~! 오징어불고기는 스포츠조선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0. 10. 15.
[목동/오목교] 오징어불고기 - 돌솥비빔밥 회사 근처에서 점심으로 자주가는 곳입니다. 메뉴 종류가 많은 편이고, 오징어불고기덮밥(7,000원) 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가 6,000원 입니다. 이곳은 가성비 좋아서, 부담없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저는 오늘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항상 5가지 이상 기본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서 메인메뉴는 뭘 시켜도 먹을만합니다. 오늘은 에이스 반찬이 햄구이네요. 어렸을 때 도시락 쌀 때 인기 메뉴였던 기억이 납니다. 케챱이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불고기는 스포츠조선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