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오목교] 베트남노상식당 - 쌀국수, 고기튀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국밥을 많이 찾았었는데 요새는 쌀국수. 이넘이 먼저 떠오릅니다. 원래는 쌀국수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재작년인가 베트남 여행 다녀온 뒤 종종 찾아먹는 쌀국수입니다. 베트남에서 1,500원~2,000원 주고 먹던 쌀국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노상쌀국수가 5,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오늘은 쌀국수와 고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김치, 양파, 단무지, 고수 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밑반찬 준비하고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네요. 뜨끈하니 국물도 좋고, 쌀국수는 역시나 부담없이 후루룩 잘 넘어갔습니다. 뒤늦게 나온 고기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고, 함께 나온 스윗칠리소스랑 청양마요소스 둘 다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쌀국수양은 ..
2020. 10. 15.
[목동/오목교]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 - 육전, 국밥
목동 파라곤 지하 1층에 있는 육전국밥 목동파라곤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육전이 꽤 맛있어서, 최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육전국밥의 기본인 육전(대) (15,000원) 와 소고기국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육전은 오픈 주방의 큰 판에서 바로 조리해서 내주십니다. 바로 앞에서 육전을 지글지글 구워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막 조리된 육전은 뜨끈하고, 기름맛이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여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만,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사실 국밥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육전소고기국밥에는 소고기국밥에 육전이 올라가는데 이 육전은 따뜻하게 조리되지 않은 차가운 육전이 올라갑니다. 육전 맛이 완전 다르게..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