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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 후기 - 영구 이사

by 앗싸붕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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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전세값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값이 오르기도 올랐지만 여러 부동산 정책 이 후 전세 매물 찾기도 힘들 실정인 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운이 좋게도 지난달 전세 계약을 끝냈고, 이사까지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전세 가격은 많이 올랐어요...ㅠㅠ

 

 

오늘은 이번에 이용한 이삿짐 센터에 대한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결혼 후 이사가 두 번째인데, 두 번 모두 영구이사를 이용했네요..

첫 번째 이사 때는 이삿짐들 흠도 생기고 안 좋았던 기억이 있던 영구이사이기에 이번 이사 때는 최하위에 두고 천천히 이삿짐  센터들을 비교했습니다. 영구이사, 파란이사 등등 세네군데에서 직접 오셔서 견적을 내주셨고 그 중에 영구이사가 가장 저렴했기에 다시 한 번 영구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 오전 8시 50분

이사 당일에 약속시간보드 15분 일찍 남성분 4분과 아주머니 1분이 오셨고 오자마자 바로 짐을 작업 시작!

남성분 4분은 무거운짐위주로 포장하고 옮기고, 아주머니는 깨지는 그릇 유리잔들을 하나하나 포장해서 담아주셨습니다. 냉장고 안에 것들도 다 포장해주셨고, 빈 냉장고는 깨끗하게 청소해 주셨습니다.

 

 

- 오전 11시

모든 짐이 이사짐 차량에 옮겨지고, 이사하는 곳으로 이동. 

이동 후 점심식사 하시고, 이사하는 집에 짐을 풀기 시작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 오전 11시 30분

이사할 곳으로 도착해서 청소부터 다 해주십니다. 바닥부터해서 화장실까지 기본 청소를 다 해주시고, 아주머니는 싱크대 및 부엌쪽을 도맡아서 청소부터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청소가 끝난 뒤 짐이 옮겨질 자리에 미리 박스를 깔아서 바닥이 상하지 않게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 오후 3시

생각보다 이사가 빨리 끝나서 놀랐습니다. 중간에 와이프와 저의 의견 차이로 짐이 몇 번 자리를 바꾸었는데도 생각보다 이사가 금방 끝났네요. 가구나 세탁기, 건조기 등 모두 바닥에 화투나 작은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균형을 맞춰주십니다. 진짜 흔들림이 하나도 없어요. 모든 작업이 끝나고, 다시 청소해주시고, 스팀으로 바닥도 다시 번 닦아 주십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살균하는 것도 뿌려주셨어요.

 

 

 

- 결론

지난 번 이사 기억때문에 걱정했었지만, 이번 이사 때 가장 맘에 든 것은 "영구 이사"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모두 똑같이 해주신다면 다른 지인 분들께도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00% 사비로 이용한 순수 리얼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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