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는 역시 버거킹입니다! 맛도 가격도
몽촌토성역 버거킹
아들과 운동삼아 올림픽공원 한 바퀴 돌다가 허기가 져서 잠시 방문한 버거킹입니다. 오후 4시쯤이였는데 조금 있으면 저녁도 먹고 해야해서 간단히 간식으로 먹을거리를 찾다가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아들 얘기에 슬슬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요새는 햄버거는 거의 간식으로 찾게 되네요.
예전~ 기억에 버거킹은 햄버거 가게 중에서도 프리미엄 햄버거집이였는데 요새들어 가격도 참 저렴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햄버거 2개에 5,000원, 너겟 8개 2,000원, 치즈스틱 1,000원 등 참 가성비 좋아보이는게 많습니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왔는데 이벤트에 홀려 버거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MIX&MATCH EVENT
통새우와퍼주니어 + 통치킨버거 - 5,000원
요기 버거킹은 특히나 좋은게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햄버거 만드는 과정이 모두 보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통새우와퍼와 통치킨버거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저희가 너무 쳐다봤는지 직원분께서 야채도 조심조심 올려주시고 소스도 세심히 뿌려주시네요. 덕분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거킹 올림픽공원점은 실내 테이블이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도 몇 자리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2층에서 먹는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인지 내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한 쪽에는 치워둔 테이블과 의자도 보입니다.
버거는 아들과 반반 나눠먹었습니다. 배고파서 그런가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있습니다! 버거를 반반 조금씩 먹으니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전 와퍼가 조금더 맛있다고 느꼈는데 아들녀석은 롱치킨버거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마요네즈 발라진 거는 다 좋아하는 듯 합니다.
모든 버거킹 매장이 오픈키친인지는 모르겠는데 올림픽공원점에서 오픈키친을 통해 직접 만드는 걸 보니 믿음이 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아마도 나중에 배달을 시키더라도 오프키친형으로 되어있는 매장에서 주문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MIX&MATCH 이벤트는 끝났고, 와퍼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51길 30
영업시간 09: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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